2024년 11월 25일(월)

"송지효·전소민 내 성에 안 찬다"...가만히 앉아있다 조세호에 차인 송지효 반응 (영상)

인사이트SBS '런닝맨'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올해 41살이 된 조세호가 눈이 높다고 고백했다.


최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조세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난감한 질문에 솔직히 '인정'을 하면 1점을 얻는 게임이 진행됐다.


조세호는 '사석에서 유재석 험담을 한 적 있다'는 질문에 빠르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실제로 재석이 형에게 전화가 많이와 불편하다는 얘기를 이광수 씨랑 헬스장에서 했다. 재석이 형이 너무 좋지만 이런 점을 불편할 수 있지 않냐"라고 해명했다. 유재석도 "날 뒷담화 했다는 걸 나도 헬스장 관장님에게 들었다"라며 알고 있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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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런닝맨'


다음 질문은 '나는 전소민과 송지효, 둘 다 내 성에 안 찬다'였다.


이번에도 조세호는 망설이지 않고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옆에서 듣고 있던 송지효는 어이없어다는 듯 웃으며 들고 있던 팻말로 조세호의 머리를 '콩' 때렸다.


당황한 전소민은 차마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웃기만 했다.


조세호는 "저도 저의 기준점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인사이트Instagram 'jsomin86'


가만히 있다가 졸지에 조세호에게 차이게 된 송지효와 전소민. 두 사람을 많이 아끼는 유재석과 지석진은 "이건 좀 기분 나쁘다", "네가 뭔데 내 동생들이 성에 안 차. 인마"라며 조세호 응징에 나섰다.


유재석은 조세호의 멱살을 잡고 "내 동생들에게 함부로 하지 마"라고 경고했다.


이에 조세호는 "이러면 뒷담화를 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유재석과 지석진은 송지효와 전소민이 조세호에게 대시할 일이 없는 데도 "우리가 (조세호를 너희 짝으로) 허락 못 한다. 절대 만날 생각도 하지 마"라고 신신당부해 웃음을 유발했다.


YouTube '런닝맨 - 스브스 공식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