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재데뷔하나"...제시카, 중국 연예인들과 '걸그룹 서바이벌' 예능 출연설

인사이트Instagram 'jessica.syj'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중국 걸그룹 서바이벌 예능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다수의 중화권 매체들은 제시카가 중국 예능 '승풍파랑적저저 시즌 3'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승풍파랑적저저'는 30대 이상 여성 연예인 30명이 모여 연습과 미션을 거쳐 5인조 걸그룹으로 재데뷔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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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프로그램은 과거 미쓰에이 출신 페이와 지아, 홍콩 스타 장백지가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현재 제시카가 해당 프로그램에 어떤 역할로 출연할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 중국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jessica.syj'


한편 제시카는 2014년 9월 소녀시대에서 탈퇴한 후 자신이 론칭한 패션 브랜드의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 남자친구 타일러 권과 함께 중화권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하지만 지난해 그의 패션 브랜드 '블랑 앤 에클레어'가 홍콩 회사 조이킹 엔터프라이즈로부터 80억 원대 채무 소송을 당해 논란이 일었다.


또한 2019년 중국 소속사로부터 계약 위반 소송을 당해 패소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에 앞으로 제시카의 중국 활동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나 제시카의 소속사 코리델 측은 지난 8일 웨이보를 통해 "에이전시와의 분쟁은 이미 지난해 7월 우호적으로 해결됐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