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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소복하게 내린 다음날 아침 상쾌한 공기를 마시기 위해 눈밭에 나온 다람쥐 사진이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 사진공유 커뮤니티 이머저(imgur) 등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컷의 사진이 소개돼 누리꾼들을 미소 짓게 했다.
사진에는 다람쥐 한 마리가 눈을 지긋이 감고 한쪽 손을 가슴에 올린 채 찬 공기를 마시고 있다. 세상 모든 근심을 잊고 이 순간만 느끼고 싶다는 표정으로 보인다.
하는 행동을 보면 '낭만'을 조금 아는 다람쥐처럼 느껴진다. 언뜻 보면 사람들이 보이는 '허세'와도 비슷해 웃음까지 나올 정도다.
누리꾼들은 "다람쥐의 상쾌한 기분이 절로 느껴지는 것 같다"면서 사진을 잇달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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