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눈 내린 아침 찬 공기 음미하는 '허세 다람쥐' (사진)

 via imgur

 

눈이 소복하게 내린 다음날 아침 상쾌한 공기를 마시기 위해 눈밭에 나온 다람쥐 사진이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 사진공유 커뮤니티 이머저(imgur) 등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컷의 사진이 소개돼 누리꾼들을 미소 짓게 했다.

 

사진에는 다람쥐 한 마리가 눈을 지긋이 감고 한쪽 손을 가슴에 올린 채 찬 공기를 마시고 있다. 세상 모든 근심을 잊고 이 순간만 느끼고 싶다는 표정으로 보인다. 

 

하는 행동을 보면 '낭만'을 조금 아는 다람쥐처럼 느껴진다. 언뜻 보면 사람들이 보이는 '허세'와도 비슷해 웃음까지 나올 정도다.

 

누리꾼들은 "다람쥐의 상쾌한 기분이 절로 느껴지는 것 같다"면서 사진을 잇달아 공유하고 있다.

 

via img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