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레드 패션'으로 투표 독려하고 개표방송까지 한 철구가 올린 공지글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강렬한 깔맞춤 패션으로 대선 투표를 독려했던 BJ 철구가 개표방송을 마친 뒤 공지를 남겼다.


10일 오전 철구의 아프리카TV 채널에는 "이제 막 집에 도착했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철구는 '새로운 시대'가 왔다면서 2030들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그는 새벽까지 이어진 방송 때문인지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고 호소하면서도 "그래도 행복하다^^"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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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는 앞서 지난 4일 상의와 하의를 모두 빨간색으로 차려입은 사진을 올리며 대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본투표가 진행됐던 전날(9일) 오후부터는 아프리카TV를 통해 개표방송 중계를 했다.


이날 철구는 "긴장되는 순간입니다. 대한민국의 왕이 바뀌는 순간입니다"라는 방제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벽면에는 '철구형 2'라는 글자가 크게 붙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철구는 방송 3사 출구조사 예측치 발표 전후로 어느 쪽의 편도 들지 않고 중립적인 태도를 취했다.


하지만 한때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우세한 모습을 보이자 파란색 옷을 입고 나타난 모습이 포착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빈축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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