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붐,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4월 비공개 결혼..."소중한 인연 만나"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붐이 결혼한다.


10일 붐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붐이 4월 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예비 신부는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낸 비연예인 여자친구다.


소속사 측은 "서로에 대한 깊은 공감과 소통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결혼 전과 후의 삶까지 함께할 수 있는 동반자라는 확고한 믿음으로 결혼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붐 팬카페


결혼식은 코로나19 시국을 고려해 외부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를 배려해 결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붐은 이날 공식 팬카페를 통해서도 직접 결혼 소감을 밝혔다.


붐은 "벌써 데뷔한 지 24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마흔한 살이 돼 있더라"며 "평생을 서로 존중하며 함께할 소중한 인연을 만나 믿음과 사랑으로 한 가정을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1997년 그룹 키로 데뷔한 붐은 뉴클리어, 레커 등을 거쳤다. 현재 MBC '구해줘! 홈즈',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tvN '놀라운 토요일' 등을 비롯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이하 붐 소속사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스카이이앤엠입니다.


방송인 붐이 4월 9일(토)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예비 신부는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다 서로에 대한 깊은 공감과 소통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하였으며, 결혼 전과 후의 삶까지 함께할 수 있는 동반자라는 확고한 믿음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조심해야하는 시기인 만큼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지인 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를 배려해 결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인생의 특별하고 소중한 시작을 함께하게 된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더욱 큰 책임감을 가지고 방송 안팎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