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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선인 신분이 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10일 새벽 3시 57분께 자택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윤 당선인은 자택 밖으로 나온 뒤 가장 먼저 지지자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며 감사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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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은 "밤이 아주 깊었다"라며 "이렇게 나와계신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의 응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은 국민들에게 짧은 메시지를 전한 뒤 차량으로 몸을 옮겼다. 그 과정에서 일일이 지지자들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며 눈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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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2분 기준 전국 개표율은 97.99% 진행됐다.

윤 후보는 득표율 48.59%,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득표율 47.8%를 기록하고 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가 채 되지 않는 0.9%p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