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 뉴스1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선인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였다. 

청와대도 이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웠는데, 문 대통령도 관저에서 개표 방송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김정숙 여사와 함께 사전 투표를 마친 문 대통령은, 어제(9일) 일정을 잡지 않은 채 관저에서 휴식 시간을 가졌다.

이날 문 대통령은 지상파 방송 3사와 JTBC의 출구 조사 결과를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 뉴스1

청와대는 대통령 당선인이 확정되면 유선 상으로 축하 인사를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개표가 늦어져 당선인이 새벽께 결정된 탓에 오늘 오전에 당선인과 통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후 청와대는 유영민 비서실장을 통해 축하 난을 보내고, 당선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회동하는 등 전례에 따라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한편 윤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의 대결에서 근소하게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