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토트넘 득점에 경기 도중 세리머니한 심판 (영상)

 via JustaReaction / YouTube

 

프리미어리그 경기 도중 토트넘 핫스퍼 FC가 골을 넣자 심판이​ 세리머니를 하는 듯한 행동이 포착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서 열린 '2015-16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토트넘이 아스톤빌라를 3대 1로 꺾었다.

 

경기 결과보다 더 주목받은 장면은 바로 심판의 모습이었다. 이날 주심으로 나선 마이크 딘(Michael Dean)은 토트넘 무사 덤벨레(Mousa Dembele)가 선취골을 넣자 두 손을 번쩍 들었다.

 

이내 자연스럽게 팔을 내린 그는 하프라인을 향해 뛰어가면서 주먹을 흔들며 기뻐하는 듯한 행동을 취했다.

 

앞서 마이크 딘 심판은 토트넘 주심을 볼 때 골을 넣는 순간 번쩍 뛰며 좋아하는 듯한 행동이 카메라에 포착된 바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심판이 취한 행동에 '심판도 사람이다', '심판이 토트넘 열성팬'이라며 웃기도 했고 '중립적으로 심판을 봐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via JustaReaction / YouTube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