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20대 대선 개표 시작...8시 50분 기준 현재 이재명 1944표 vs 윤석열 1830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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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후 7시 30분 확진자와 격리자 투표를 끝으로 개표가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11분쯤 경북에서 처음으로 개표가 시작됐다. 이후 전라남도와 전라북도에서도 개표 작업이 시작됐다.


오후 8시 50분 현재 전국 개표율은 0.01%이며 이재명 후보는 1944표, 윤석열 후보는 1830표를 각각 득표했다.


두 후보의 표차는 114표로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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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후보는 63표, 허경영 후보는 31표를 각각 득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유권자 4419만7692명 중 3345만4336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반 투표자를 대상으로 한 수치이며,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 투표가 진행됐다.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이 후보는 47.8%, 윤 후보는 48.4%의 예상득표율을 기록, 윤 후보가 0.6%p 앞서는 초박빙 격차를 보였다. 


JTBC 출구조사에서는 이 후보 48.4%, 윤 후보 47.7%로 이 후보가 0.7%p 격차로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