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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방송 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 제20대 대선 표심은 연령별로 갈리는 양상을 보였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30대와 60대, 70세 이상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0대와 40대, 50대에서 각각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따. 

특히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60대 이상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40대에서 60% 이상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다.

9일 KBS와 MBC, SBS 지상파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67.1%를 기록했다. 이 후보를 택한 60대 이상 유권자는 30.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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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40대에서 60.5%를 기록한 반면 윤 후보는 35.4%를 기록했다.

20대 이하에서는 이 후보가 47.8%로 45.5%인 윤 후보를 근소하게 앞섰다.

30대에서는 윤 후보가 48.1%를 기록해 46.3%를 기록한 이 후보를 다소 앞섰다. 

50대에서는 윤 후보가 43.9%, 이 후보가 52.4%를 기록했다. 

한편 9일 발표된 KBS, MBC, SBS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이 후보는 47.8%를, 윤 후보는 48.4%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불과 0.6%포인트로 초박빙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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