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확진자·격리자 잠시 격리 해제...오후 6시부터 투표 시작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약 100만명의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의 격리가 잠시 해제됐다.


9일 오후 5시 50분을 기해 격리가 잠시 동안 해제됐으며, 오후 7시 30분까지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로 이동 시에는 도보와 자차, 방역택시 등만 이용이 가능하다. 대중교통은 이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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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및 격리자는 투표소에 들어가기 전 투표사무원에게 휴대전화로 받은 확진·격리 통지서나 외출 안내 문자메시지, 종이로 된 입원·격리 통지서를 보여줘야 입장할 수 있다.


방역당국은 "편의점 및 카페 등을 방문해서는 안 된다"라고 당부했다.


만약 확진자 및 격리자가 투표 이후 곧바로 다시금 격리에 들어가지 않고 기타 다른 장소에 방문하거나 현금자동출납기(ATM) 등을 이용할 경우 처벌받을 수 있다.


현행법에 따르면 '자가격리 이행 위반'으로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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