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작품 속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김혜수의 반전 매력이 드러났다.
지난 8일 넷플릭스 코리아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심판'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소년심판'이 무거운 사회문제를 다루는 작품인 만큼 엄중하고 압도적인 연기를 펼쳤던 김혜수는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을 보이며 팬들을 '심쿵' 하게 했다.
메이킹 영상 속 김혜수는 장난기 가득하고 애교 넘치는 실제 성격을 보여주고 있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혜수는 '53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깜찍한 춤 사위를 선보이며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그는 연기에 몰입해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뿜어내다가도 촬영에 들어가지 않을 때에는 장난꾸러기 같은 면모를 보여 상대 배우를 미소 짓게 했다.
또한 김혜수가 다른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김혜수는 신인 배우들에게도 먼저 다가가 친근하게 스킨십 하며 따뜻한 미소를 건넸고, "감독님 조심"이라며 스태프들의 주변을 꼼꼼히 살피기도 했다.
한편 '소년심판'은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 심은석(김혜수 분)이 지방법원 소년부에 부임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일을 다룬 10부작 시리즈다.
작품은 다양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K-콘텐츠 흥행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