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사전투표 안했던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오늘 '소중한 한표' 행사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사전투표 둘째 날, 선거 관리를 부실하게 해 논란이 되고 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기는 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노정희 위원장 또한 유권자로서 권리인 참정권을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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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노 위원장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해오름초등학교에 마련된 관양1동 제7투표소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에 참여했다.


이날 노 위원장은 파란색, 빨간색 등 어느 곳에도 해당하지 않는 색의 옷을 입고 투표에 임했다.


선관위에 대한 비판이 집중되고 있지만 노 위원장의 표정은 그리 어둡지 않았다. 오히려 밝은 눈웃음을 짓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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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어제(8일) 인천 송도 도로 위에서 '대선' 투표물품을 담은 상자 2개가 발견돼 또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더해 오늘 이미 사전투표를 한 유권자에게 또 본투표용지를 발부한 문제가 터졌다. 1인 2표 제도가 도입됐냐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