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제20대 대선 '사전투표 합산' 오후 1시 투표율 61.2%%로 나타났다.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9일 오후 1시 기준 20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61.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7년 19대 대선과 같은 시간대 투표율 55.5%보다 5.7%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가 70.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가장 낮은 지역은 부산광역시로 58.2%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네이버

뉴스1

앞서 4~5일 이틀간 치러진 사전투표에서는 전국 유권자 4419만 7692명 중 1632만 3602명이 참여해 36.9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사전투표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사전투표율이 높게 나옴에 따라 최종 투표율이 80%를 넘길지가 주목된다. 

이날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전국 1만 446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개표는 오후 7시 30분 투표 종료 후 투표함이 이송된 이후 8시 10분쯤 시작될 것으로 선관위는 내다봤다. 당선자 윤곽은 10일 오전 1~2시 사이에 드러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