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감동 스토리로 개봉 첫날 별점 10점 찍은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실시간 후기

인사이트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최민식의 스크린 복귀작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개봉 첫날부터 반응이 뜨겁다.


9일 전국 극장가에는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내걸렸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자인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이야기를 그린다.


탈북자 이학성으로 분한 최민식은 천재 수학자라는 사실을 숨긴 채 대한민국 상위 1% 자사고인 동훈 고등학교 야간 경비원으로 살아간다. 


인사이트네이버 영화 


그는 어느 날 학교에서 마주한 학생 한지우(김동휘 분)에게 수학의 흥미로움과 올바른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가르치게 된다.


여기에 동훈고등학교 수학 교사이자 한지우의 담임인 근호(박병은 분), 이학성의 유일한 벗이 돼준 기철(박해준 분), 한지우 친구이자 당찬 성격의 소유자인 보람(조윤서 분)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시너지를 낸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당 작품은 오늘(9일) 오전 7시 기준 동시기 개봉 영화 중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새로운 흥행 주자의 탄생을 알렸다.


발 빠르게 작품을 보고 온 누리꾼도 "엄청난 명작이다", "잔잔한 감동과 재미를 주는 오랜만에 따뜻한 영화"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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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몇몇 이들은 '대배우' 최민식의 신들린 연기력에 흠뻑 취했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개봉하자마자 이날 오전 11시 기준 네이버 영화창이 '별점 10점'으로 도배될 정도로 대다수 누리꾼은 대박 영화라는 호평을 쏟아냈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박스오피스 1위인 절대강자 외화 '더 배트맨'을 꺾고 정상을 탈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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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