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현직 경찰 간부가 서울 서대문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 소속 A 경감이 서대문구의 한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현장에는 A 경감이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있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해 A 경감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사건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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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현직 경찰관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서대문경찰서 산하 한 파출소 대기실에서 B 경장(28)이 총기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올해 들어서만 극단적 선택을 한 경찰관은 벌써 4명까지 늘어났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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