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아프리카TV BJ 뚜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뚜밥은 공개 연애 중인 BJ 감스트의 확진 이후 받은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8일 뚜밥은 아프리카TV 채널 공지를 통해 PCR 검사 결과 통보 문자를 공개하며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문자에는 3월 7일 받은 PCR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으니 본 문자를 받은 시점부터 외출을 해선 안 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뚜밥은 "어제는 크게 안 아프다가 오늘 새벽 갑자기 온몸이 아프고 열이 났다"며 "지금은 타이레놀 먹고 자다 일어나니 좀 괜찮다"고 했다.
이어 "근데 이거 약은 안 주는 거냐. 양성 떠서 집 밖에 못 나가는데 타이레놀로 버티긴 하는 중이다"라고 적었다.
뚜밥은 몸이 다 나을 때까지 생방송은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짜 다들 절대 코로나 걸리지 마라. 너무 고통스럽다. 다들 건강 챙기라"고 당부했다.
뚜밥과 공개연애 중인 감스트는 이보다 하루 앞선 지난 7일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감스트는 아프리카TV 채널 공지를 통해 "직원들과 함께 새벽 응급실 방문해 검사 받았고 저도 양성 판정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주 예정된 합방은 어려울 것 같고 연락드리겠다. 지난주 촬영 진행했던 분들께도 혹시 모르니 연락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푹 쉬고 잘 회복하고 오겠다"면서 "여러분들도 코로나 꼭 조심하시고 중간중간 공지도 쓰고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