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이재명-윤석열-심상정 세 대선 후보의 '마지막' 유세 현장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나란히 서울에서 공식 선거운동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 후보와 윤 후보의 마지막 유세 현장은 마치 인기 가수의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하는 구름 인파가 몰렸다.


지난 8일 이 후보는 하루종일 수도권 9곳을 돌펴 집중유세를 펼쳤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뉴스1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촛불집회'를 떠올리게 할 만큼 많은 인파에 둘러싸여 유세를 펼쳤다. 이 후보는 "어게인 2002"를 외치며 지지자들 결집을 유도했다.


윤 후보는 제주에서 출발한 뒤 부산, 대구, 대전을 거쳐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


구름 관중이 모인 시청 앞 광장에서 윤 후보는 "저는 국민, 주권자인 국민뿐이기 때문에 오로지 국민의 이익 하나만 바라보고 가겠다"며 표를 호소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뉴스1


심 후보는 8일 오후 8시 50분 서울 홍대 상상마당을 시작으로 오후 10시 30분 연남동 거리까지 1시간 40여분을 걸으며 시민들을 만났다.


그는 "소중한 소신투표, 늘 가슴 깊이 기억하면서 오로지 국민들을 위한 정치로 되돌려드리는 정치를 하겠다"라며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다.


이 세 후보의 운명은 하루를 넘긴 다음날(10일) 새벽 2~3시께 결정될 전망이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