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모든 여성을 위해"...장미 사진 한장 올리며 투표 독려한 '핫펠트' 예은

인사이트Instagram 'hatfelt'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핫펠트(예은)가 세계 여성의 날을 축하하면서 투표를 독려했다.


핫펠트는 지난 8일 SNS에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 백여 년 전, 세계의 여성들은 생존권과 참정권을 위해 싸웠고 덕분에 우리는 내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러나 아직도 여성의 한 표가 동등한 한 표임을 모르고, 여성을 무시하고 조롱하며, 분열시키려는 사람들이 있다"라며 "참담한 심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내일 나를 위해, 언니와 조카를 위해, 모든 여성을 위해, 함께 살아가는 우리를 위해 투표하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Instagram 'hatfelt'


해당 게시글에 핫펠트는 파란색 장미 사진과 함께 '#세계여성의날 #internationalwomensday #나를위해'이라는 태그를 달았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핫펠트는 가정사를 고백하기도 했다.


그녀는 "세상엔 용서받으면 안 되는 것들도 있지 않나. 저는 아버지라는 존재가 없다고 살아가고 있다"라며 "사기 사건이 터졌고 저랑 찍은 사진을 피해자에게 보여줬더라. 보석금 해줄 수 있느냐라고 연락을 해왔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그녀의 부친인 박씨는 지난 2018년 200억 규모 상당의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


인사이트Instagram 'hatfe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