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부대찌개 중독자 '대한미국놈'이 6주년 맞아 청혼한 한국인 여친의 미모

인사이트Twitter 'proxywolf'


[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못 말리는 부대찌개 사랑으로 '대한미국놈'이란 별명을 얻으며 유명세를 탄 게임 해설가 울프 슈뢰더가 미모의 한국인 연인과 결혼을 약속했다.


지난 7일 울프 슈뢰더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다.


슈뢰더는 "지난 8월, 여자친구에게 6주념 기념일에 결혼하자고 청했다"며 여자친구가 이에 승낙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그는 "여자친구의 지지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인사이트Twitter 'proxywolf'


슈뢰더는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도 첨부했다. 슈뢰더와 나란히 누워 카메라를 응시하는 예비 신부의 미모가 돋보였다.


국적도 인종도 다르지만 오밀조밀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여자친구와 슈뢰더의 모습은 어딘가 닮아있는 듯하다.


또 다른 사진에서 슈뢰더와 손을 꼭 잡고 길을 걷는 두 사람의 모습은 뒷모습임에도 불구하고 애정이 듬뿍 묻어났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제 대한도둑놈", "부인될 분이 미인이시네", "축하합니다", "왜 부대찌개랑 결혼 안 해" 등 재치 있는 반응을 보이며 축하했다.


한편 울프 슈뢰더는 한국인 못지않게 한국 음식과 문화를 사랑하는 이색적인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proxyw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