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누적 관객 수 1626만 명을 모은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 각본에 참여했던 배세영 작가의 신작 '스텔라'가 오는 4월에 개봉된다.
최근 배급사 CJ CGV 측은 코미디 영화 '스텔라'의 티저를 공개하며 웃긴 영화를 기다려온 이들의 이목을 모았다.
'스텔라'는 최대 시속 50km의 자율주행차 스텔라를 타고 보스(허성태 분)의 사라진 슈퍼카를 찾으러 떠나는 영배(손호준 분)의 '웃픈' 이야기를 그린다.
차를 훔친 범인으로 억울하게 몰린 영배는 1987년식 오래된 자동차 스텔라와 함께 3시간 안에 보스의 차를 찾아야 한다.
예고편에는 보스에게 맞아 죽을까 봐 슈퍼카를 찾아 나서다가 낭떠러지에 떨어져 죽을 뻔한 영배의 모습이 나온다.
내비게이션마저 고장이 난 것이다. 되는 일이 없는 영배는 "와.. 이 개X끼야"라며 하늘에 대고 신세를 한탄해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영배가 보스의 슈퍼카를 무사히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스텔라'의 연출은 '맨발의 기봉이'부터 '형'까지 유쾌함과 따뜻함을 모두 갖춘 코미디 영화들을 선보여온 권수경 감독이 맡았다.
손호준과 허성태 외에도 이규형, 전노민, 고규필 등 연기파 배우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