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한지민도 러시아에 침공 당한 우크라이나 위해 '1억 원' 기부..."힘 보태고 싶다"

인사이트BH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한지민이 러시아에 침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무려 1억 원을 쾌척했다.


8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우 한지민이 러시아 침공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돕기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1억 원을 기탁했다.


한지민이 군사작전으로 보금자리와 학교, 식수 위생시설 등 사회 기반시설이 파괴돼 일상이 마비된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위해 긴급 구호금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보건, 영양, 안전한 식수와 위생을 위해 영양실조 치료식과 응급처치 키트, 학습 도구 세트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인사이트네이버 포스트 'BH엔터테인먼트'


현재까지 집계된 우크라이나 어린이 피해 현황에 의하면 750만 명 어린이들이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고 78만 명이 깨끗한 식수와 위생시설 부족으로 어러움을 겪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을 전해 들은 한지민은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어린이들의 일상이 회복되는 데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다. 우크라이나의 어린이들이 하루빨리 웃으며 학교에 다니는 평화로운 날이 오기를 함께 바라겠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선행을 꾸준히 실천해 온 한지민은 주위에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한지민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1억 원 상당의 방호복 3천 벌을 기부하는가 하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5천만 원 기부를 하기도 했다.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한지민에게 팬들이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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