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크로스바 챌린지'에 도전한 슈틸리케 감독 (영상)

Via Fc Smile /YouTube

 

울리 슈틸리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FC 스마일의 '크로스바 챌린지'에 도전해 녹슬지 않은 축구 실력을 과시했다.

 

지난 3일 FC 스마일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크로스바 챌린지 - 슈틸리케 감독님 편' 영상을 공개했다.

 

도전자가 10차례 슈팅을 통해 크로스바를 맞히면 안면기형 및 신체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이 적립되는 프로그램 '크로스바 챌린지'는 앞서 박지성, 이영표, 이승우가 참여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Via Fc Smile /YouTube

 

이날 도전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10차례 슈팅을 시도해 이 중 2번을 성공시켜 '명수비수' 출신다운 실력을 뽐냈다.

 

도전이 끝난 후 슈틸리케 감독은 "크로스바를 많이 맞히지 못해 많은 기금을 조성하지 못했다. 죄송하다"며 "현역에서 은퇴한지 너무 오래 됐고 무릎이 안 좋았다. 그러니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슈틸리케 감독은 다음 도전자로 현역 은퇴를 앞둔 차두리와 전남 드래곤즈의 골키퍼 김병지를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