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개봉 하루 앞둔 영화 '검은 사제들' 예매율 1위

via 영화 '검은 사제들' 스틸컷 

 

영화 '검은 사제들'이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개봉 전날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4일 오전 8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검은 사제들'은 31.0%의 실시간 예매율로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 뒤는 '러브 라이브! 더 스쿨 아이돌 무비'(12.4%), '이터널 선샤인'(7.9%), '그놈이다'(6.7%)이다. 

'검은 사제들'의 높은 예매율은 김윤석과 강동원, 두 배우의 '오컬트'라는 새로운 장르 도전이 궁금증과 기대를 자아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예매율이 흥행을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이렇다 할 대형 흥행 작품이 없는 상황에서 관객들이 많은 기대를 걸고 있음을 입증한다.  

한편 '검은 사제들'은 악마에 사로잡힌 한 소녀와 그 소녀를 구하기 위한 두 사제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아직 낯선 장르인 오컬트 무비를 표방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