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한 발'로 스케이트 타면서 두발로 타는 '집사부' 멤버들 이긴 황대헌 (영상)

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황대헌이 경이로운 '외발 스케이팅'을 선보였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쇼트트랙 선수 황대헌, 최민정이 출연했다.


이날 황대헌은 이승기, 양세형, 김동현, 유수빈, 은지원, 리정을 대상으로 "저는 외발로 탈 테니 이겨보라"라고 쇼트트랙 경기 제안을 했다.


이승기가 "사부님은 외발 2바퀴, 저희는 1바퀴"라고 제시하자 황대헌은 "일단 한번 해보겠다"라고 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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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


이어 경기가 시작됐고, 황대헌은 오른발만으로도 엄청나게 빠른 스케이팅을 선보이며 경쟁자들을 압도적으로 이기고 나갔다.


황대헌은 탄탄한 다리 힘으로 1바퀴를 먼저 돌고는 리정, 유수빈, 은지원을 차례대로 추월했다.


하지만 그는 아쉽게도 양세형, 김동현, 이승기까지는 제치지 못하며 최종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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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


황대헌은 손으로 빙판을 내리치며 큰 아쉬움을 표했다.


외발로 1바퀴를 더 돌아야 한다는 제약 속에서도 독보적인 스케이팅 실력을 보여준 황대헌에 누리꾼은 "가공할 만한 스피드다", "역시 쇼트트랙 황제"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56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집사부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