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수지·백현이 부른 'Dream' 달달하게 커버한 '신사와 아가씨' 막내 커플 (영상)

인사이트KBS2 '불후의 명곡'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신사와 아가씨'에서 막내 커플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양병열과 김이경이 달달한 커플 듀엣 무대를 꾸몄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545회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임예진, 문희경, 이종원, 이일화, 박하나, 양병열, 김이경, 유준서, 서우진이 출연해 작품에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배우들은 드라마를 사랑해주는 시청자를 위한 특별한 노래 선물을 선사했다.


특히 양병열과 김이경은 백현&수지의 'Dream'을 선곡해 달달한 듀엣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봄 데이트를 연상케 하는 러블리한 무대로 감미로운 노래 실력을 드러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불후의 명곡'


양병열은 중저음의 보이스를 자랑하며 귀에 쏙쏙 박히는 가사 전달력을 보여줬다. 김이경은 수지 못지 않은 달달한 음색을 자랑해 시청자의 귀를 호강시켜줬다.


현장에서 무대를 감상한 임예진은 "우리 아들(양병열)이 시간이 없어서 (노래 연습) 못했다 그러더니 노래를 너무 잘했다"라며 "저것들이 노래 핑계 대고 많이 만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상치 못했던 실력자들의 등장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도 놀랐다. 이들은 "기대 이상이었다", "둘다 뮤지컬 배우 발성 같았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양병열은 '신사와 아가씨'에서 장미숙(임예진 분)의 의대생 아들 봉준오 역할을 맡았다. 김이경은 신달래(김영옥 분) 여사의 외손녀이자 박단단(이세희 분)과 사촌지간인 강미림 역할을 맡았다.


두 사람은 극 중 '막내 커플'로 불리며 예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불후의 명곡'


네이버 TV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