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 “위대한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 있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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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위대한 대한민국은 문재인 대통령이 있어 가능했다고, 저는 감히 주장한다"라고 발언했다.

6일 황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람이 먼저다'는 표를 모으기 위한 정치구호가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철학이 함축된 문장이며, 그는 수도자적 자세로 이를 실천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황씨는 이 같은 말을 하며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화여대 최재천 교수가 나눈 대화의 일부분을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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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에서 최 교수는 "영국이나 미국 같은 나라는 그래프를 보면 참 예쁘고 멋있지만 그 그래프 뒷면에는 많은 사람이 죽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는 속도를 조절했기 때문에 죽지 않았다"라며 "악착같이 한 분이라도 살리려고 끝까지 노력한 우리는 위대한 국가"라고 말했다.

즉 황씨의 발언은 우리나라가 최 교수의 주장처럼 위대한 국가가 될 수 있었던 데에는 문 대통령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고 분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발표된 코로나19 사망자는 216명으로 역대 최다였다. 하루 사망자가 200명대가 나온 것은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