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손예진이 결혼을 앞두고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5일 손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흰색 드레스를 입고 그와 잘 어울리는 흰색 가방을 들고 있는 손예진의 모습이 담겼다.
이 사진은 6일 오후 11시에 선보이는 발렌티노의 2022 가을/겨울 브랜드 패션쇼를 예고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웨딩드레스를 연상케 하는 드레스라는 점에서 누리꾼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손예진은 머리도 단정하게 정리하고 환한 미소를 보이며 우아한 자태를 드러냈다.
이를 본 누리꾼은 "결혼식 때 입을 웨딩드레스 예고편인가" 등의 반응으로 결혼을 앞둔 손예진에게 축하의 글을 남겼다.
한편 손예진과 현빈은 3월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 결혼식을 올린다.
1982년생 동갑내긴 두 사람은 2018년 영화 '협상'에 함께 출연한 뒤 인연을 맺었고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출연 이후 공개 열애를 시작 2년간의 열애를 끝내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