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Engadget
휴대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접이식 드론이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해외 IT 정보사이트 엔가겟은 편리하게 가방 안에 쏙 넣을 수 있으면서 여러 강력한 성능을 지닌 드론 '버드(Byrd)'를 소개했다.
버드는 프로드론(ProDrone)사의 접이식 드론으로, 다리와 프로펠러, 랜딩기어를 접으면 가로 22.35cm, 세로 27.17cm, 폭 10.66cm로 아이패드와 맞먹는 크기로 줄어든다.
기능을 살펴보면 최대 25분간 날 수 있으며, 4.5파운드(약 2.5kg) 상당의 수하물을 운반할 수 있다.
이는 DSLR과 비슷한 무게로, 라이벌인 DJI의 팬텀이 약 0.66파운드(약 300g) 상당을 운반할 수 있는 것에 비하면 매우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또 다른 기능으로는 2개의 컨트롤러로 안전하게 작동시킬 수 있다는 점과 스마트 비행, 4K·1,080p의 고해상도 카메라, 적외선 카메라, 고프로 지원 등이 있다.
표준화된 후에는 GPS 비행 지원, HD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출시된 버드의 가격은 옵션에 따라 800달러(약 90만 원)에서 3천 달러(약 340만 원)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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