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시즌1에서는 해병대수색대가 처음으로 탈락하는 굴욕을 맛봤는데, '강철부대2'에서는 어떤 부대가 가장 빨리 떨어질까.
오는 8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채널A '강철부대2'에서는 첫 탈락 팀이 나오는 잔혹한 미션이 진행된다.
예고편에서 마스터 최영재는 부대원을 향해 첫 탈락 팀을 결정짓는 미션을 이야기해 주며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육군 특수전사령부'(특전사) 팀의 오상영은 "진짜 이거 쉽지 않다"라며 굳은 표정을 지었다.
'국군정보사령부특임대'(HID)의 이동규는 "바로? 데스매치 안 하고?"라고 당혹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번 미션에서 탈락하면 두 번 다시 기회가 없기에 강철부대원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승부욕을 불태웠다.
과연 첫 탈락을 맞이하게 될 비운의 부대는 어디일지, 벌써부터 '강철부대2' 시청자의 관심이 뜨겁다.
한편, 대한민국 최고의 특수부대를 가리는 '강철부대2'에는 '특전사'와 'HID'뿐만 아니라, '특수탐색구조대대'(SART), '해군 해난구조전대'(SSU), '제 707 특수임무단'(707), '군사경찰특임대'(SDT), '해군특수전전단'(UDT), '해병대수색대'가 참여했다.
지난 시즌의 우승 팀인 UDT는 또 한 번 증명해 보이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반면 전 시즌 꼴찌 팀인 해병대수색대는 "지난 시즌엔 해병대의 기와 깡이 안 보여서 아쉬웠다"라며 설욕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