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이천수, 딸 시력 저하되자 아내 심하은에 "이렇게 될 때까지 뭐 했냐" 버럭

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가 딸 주은이의 시력 저하를 아내 심하은 탓으로 돌린다.


5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심하은에게 또 막말을 하는 이천수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심하은은 이천수에게 쌍둥이를 맡기고 첫째 주은이와 단둘이 외출한다.


집으로 돌아온 주은이가 시력이 나빠져 안경을 쓰고 있자 이천수는 그만 욱하고 만다. 


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천수는 "애가 이렇게 될 때까지 뭐 했냐"라며 심하은에게 막말을 쏟아내고, 둘 사이에는 냉기류가 흐른다.


과거에도 이천수는 아이들 앞에서 심하은에게 "집안일 하는 애가 뭐 하는 거냐. 집안일 하는 사람이 저걸 체크 안 하고 뭐 하냐"라고 말하며 책임을 전가한 바 있다.


분노한 이천수가 방으로 들어가자, 심하은은 고민 끝에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한다. 


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후 범상치 않은 포스를 내뿜는 지원군이 등장한다. 그가 "내려와라"라고 말하자 이천수는 방에서 나와 심하은에게 사과한다.


이어 앞치마를 두르고 부엌에서 요리하는 이천수의 모습이 포착된다. 다혈질 '욱'천수를 순한 양으로 만든 이는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의문의 인물로 인해 살림 군기가 바짝 든 이천수의 모습은 오늘(5일) 오후 9시 20분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