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유명 강남 클럽의 전직 보디가드가 클럽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털어놓았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직업의모든것'에는 "예쁜 여자들이 VIP 앞에서 하는 행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과거 유명 강남 클럽에서 보디가드로 근무했던 남성이 출연했다.
이날 그는 "클럽에서 근무를 하면서 여성분들에 대한 환상이 깨졌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근무를 하면서 친해진 여성들에게 '최근에 누가 한 달에 500만원씩 스폰을 받는다'라는 말을 들었다"라고 했다.
또한 당시 여성들은 스폰을 구하기 위해 한껏 치장을 한 후 테이블 주위를 어슬렁거리는 방법을 사용했다고 한다.
그는 "돈 많은 손님들이 테이블에서 술을 먹다가 자리로 여성들을 부르고 그렇게 관계가 이어진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순진하고 학생 같은 애들이 클럽에서 만난 아저씨들이랑 스폰을 받는구나"라며 "이게 방송에서 말하는 스폰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