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모교 이화여대X디올 파트너십 체결 소식에 '엄지 척' 날린 미란이

인사이트Instagram 'mirannnnnnni'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Mnet '쇼 미 더 머니 9'을 통해 큰 인기를 얻은 래퍼 미란이가 모교 이화여자대학교와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의 파트너십 체결에 기뻐했다.


지난 2일 미란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스니커즈 발매 정보 제공 플랫폼 슈프라이즈의 게시물을 리포스트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는 디올이 이화여자대학교와 차세대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는 소식을 볼 수 있었다.


이에 미란이는 "크"라며 '하트' 및 '엄지 척' 이모티콘을 남겼다.


인사이트Instagram 'mirannnnnnni'


미란이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류산업학과 학사 출신이다.


그는 사랑하는 모교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와 협력한다는 소식에 기쁨을 표했던 것이다.


한편 디올은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멘토링·인턴십·리테일 매니지먼트 트레이닝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디올 회장 겸 CEO 피에트로 베카리는 "노하우의 전승과 교육, 여성 공동체 지원은 디올 문화의 근간을 이뤄온 핵심 가치"라며 "지금이야말로 젊은 여성들이 미래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우리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때"라고 말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김은미는 "한국 대학을 대표해 글로벌 기업 디올과 협력하게 돼서 기쁘다"라며 "이화여자대학교 재학생들이 인턴십을 포함한 다양한 디올과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초연결성이라는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면서 세계 속에서 역할과 소명을 다하는 인재로 자라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