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투표가 더 나은 삶, 더 많은 민주주의를 만들 수 있습니다"

4일 문재인 대통령이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글을 올렸다.

오늘(4일)은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이다. 평일 아침 9시 기준 투표율은 2.14%. 2017년 대선 1.39%보다 높았다.

Facebook '문재인'

이 투표율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문 대통령이 글 하나를 올렸다.

문 대통령은 "모두 투표해달라"라며 "민주공화국의 주권자로서 국민 모두 신성한 투표권 행사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치의 주인은 국민"이라며 "투표가 더 좋은 정치, 더 나은 삶, 더 많은 민주주의를 만들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미크론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정부는 확진자 포함 누구나 투표할 수 있도록 선거관리와 선거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오미크론은 곧 지나가겠지만 우리의 민주주의는 영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