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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26만 6,853명 나왔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26만 6,853명 중 국내 발생 사례는 26만 6,771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8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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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입 사례 비율은 극히 낮아지고 국내 발생 사례만 치솟는 현상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 26만 6,771명이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는 395만 8,341명이 됐다.

사망자 역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186명이었다. 누적 총 사망자는 8,580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 또한 증가했는데, 전날보다 31명 증가한 79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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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방역당국은 내일(5일)부터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밤 11시까지로 연장한다.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6인으로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