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비투비' 멤버 이창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지난 3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는 4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비투비'가 출연해 신곡 무대를 꾸몄다.
이날 비투비는 신곡 '노래' 무대에서 감성적인 발라드로 팬들의 귀 호강을 시켜주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발휘했다.
노래가 끝나고 마지막 엔딩이 이어지는 순간, "No War"이라는 단어가 팬들의 귀에 꽂혔다.
"No War"을 언급한 이는 비투비 멤버 이창섭이었다.
이창섭은 예고되지 않은 래핑으로 무대를 마무리하며 러시아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들에게 깊은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에 공식 무대에서 소신 발언을 한 이창섭을 두고 팬들은 응원과 지지를 보냈다.
한편 이날 비투비는 신곡 발표 직후 '엠카운트다운' 1위를 차지하며 여전한 영향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