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사생팬 때문에 교통사고 날뻔한 '엑소' 찬열이 남긴 글

via 찬열 인스타그램, 웨이보 

 

그룹 '엑소'(EXO)의 찬열이 중국의 사생팬 때문에 고속도로에서 교통 사고를 당할 뻔 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찬열은 자신의 웨이보에 "최근 상해에서 아주 위험한 일들을 겪었다”며 “많은 생각 끝에, 이 글을 쓰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겼다.

찬열은 "무려 20여 대의 사생 차량들이 계속해서 뒤쫓아와서 여러 번 사고 위험에 처했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20대 정도의 차량이 여러 번 차선을 바꾸며 길을 막아섰고 우리가 이동하는 동안 많은 차들이 멈춰서 진입로를 방해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찬열은 "개인적으로 중국을 매우 좋아하고, 상해에서 여러분들을 만나 매우 기뻤지만 이같은 일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며 "여러분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상황에서 우리를 응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룹 '엑소'는 국내외의 사생팬들로 인해 많은 곤욕을 치른 바 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