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한차례 뷰티 화보의 역사를 쓴 세븐틴 버논이 뷰티 브랜드 RMK와의 두 번째 만남을 통해 퍼스트룩 커버를 장식, 또 한 번의 레전드를 갱신했다.
버논은 매거진 '퍼스트룩'을 통해 마치 한 편의 청춘영화를 보는 듯 하이틴 재질의 청량하고 눈부신 화보를 선보였다.
스케이트 보드를 들고 밖으로 나가 따사로운 햇살 아래서 액티비티를 즐기다가, 잔디 위에서 안경을 쓰고 독서를 하는 엘리트다운 모습으로 변신하기도 했다.
데님 셋업을 갖춰 입고 공놀이를 하는 모습에선 배구부 주장같이 스윗한 면모를 뽐냈고 동시에 변함없이 조각 같은 미모를 과시해 설렘을 유발했다.
버논의 하루를 엿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커버에 함께 한 제품은 RMK의 'UV 페이스 프로텍터 어드밴스드'와 'UV 페이스 프로텍터 루센트'로, 강렬한 햇빛 아래서도 빈틈 없이 자외선을 차단해주고 스킨케어 효과로 피부 진정을 선사하는 멀티 선 프로텍터다.
버논은 RMK의 선 프로텍터 제품을 주머니에 꽂는가 하면, 얼굴에 대고 수줍게 장난도 치며 귀여운 모먼트를 담아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버논의 요즘 일상에 대해 질문하자, "적당히 바쁘게, 또 쉬엄쉬엄 보내고 있어요"라며 여유로운 하루 보내기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다.
버논의 하루 일과 중 절대 빠지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얘기엔 "세안과 피부 관리"라고 답하며 뷰티 꿈나무다운 면모를 보여줬으며, 작년에 이어 퍼스트룩과 RMK와의 촬영 이후 뷰티 세계에 입문해 점점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음악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버논은 "작년에 사랑의 힘에 대해 계속 메시지를 던졌지만, 그 이야기를 멈추고 싶지 않아요. 사랑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계속 이야기하고 싶어요. 그 안의 세부적인 내용은 조금씩 다르겠지만"이라며 올해 펼칠 이야기에 대해 이어나갔다.
"개인적으로는 '청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요. 아직 스물다섯이잖아요. 제 또래를 위한 노래를 만들고 싶어요"라며 인터뷰를 끝낸 25살 청춘 그 자체인 버논의 얼굴엔 미소가 띠어졌다.
RMK와 함께한 버논의 화보와 인터뷰는 3월 7일 발행하는 매거진 '퍼스트룩' 234호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화보보다 생생한 버논의 매력을 담은 뷰티 필름과 인터뷰 영상은 퍼스트룩 공식 채널과 유튜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