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윤남기, 이다은 커플이 출연하는 '돌싱글즈 외전 - 가족의 탄생' 티저가 공개됐다.
2일 MBN '돌싱글즈 외전 - 가족의 탄생'은 '초보 아빠 남기의 좌충우돌 육아 도전기'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을 오픈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한 소파에 다정히 앉아 있는 윤남기, 이다은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다은의 딸 리은이와 윤남기의 반려견 맥스도 포착된다.
이다은은 "저희는 '남다리맥 가족'이다"라고 소개했다.
윤남기는 자신에게 찾아온 가장 큰 변화로 '육아'를 꼽았다.
리은이가 윤남기를 "아빠"라고 부른 장면도 이어진다.
윤남기는 리은이가 "응아"라고 하면서 자신에게 다가오자 엉덩이를 만져보더니 "응가 한 것 같다"라고 바로 알아맞히기도 했다.
이후 윤남기가 이다은을 "여보"라고 호칭하는 것도 들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돌싱글즈 외전 - 가족의 탄생'은 '돌싱글즈2' 출연자 윤남기, 이다은 커플의 방송 후 이야기를 담은 5부작 리얼리티 예능이다.
윤남기, 이다은은 '돌싱글즈2' 스페셜 방송에서 재혼을 하겠냐는 MC 이지혜의 질문에 "네"라고 답한 바 있다.
두 사람이 재혼을 준비하며 겪는 고민과 현실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이 '돌싱글즈 외전 - 가족의 탄생'을 통해 가감 없이 드러날 예정이다.
제작진은 "'돌싱글즈2'에서 로맨틱한 모습을 대방출했던 '남다 커플'이 방송 후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현실 성장통을 겪는다. 무엇보다 보석 같은 딸을 맞이한 초보 아빠 윤남기의 좌충우돌 육아 도전기가 더욱 현실적인 공감과 재미, 감동을 안길 것"이라고 밝혔다.
'돌싱글즈 외전 - 가족의 탄생'은 오는 21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