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부럽긴 하더라"
아프리카TV BJ 철구가 라이벌이자 절친 감스트의 연애 소식에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지난 1일 철구는 염보성의 스튜디오에 방문해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두 사람은 시청자들과 소통을 하며 입담을 과시했다.
이런저런 대화가 오고간 가운데, 염보성은 감스트와 뚜밥의 공개 연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며 철구에게 질문을 던졌다.
염보성은 "철구님도 어떻게 보면 '솔로'이지 않냐. 사실 뒤로 만나고 있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철구는 "아니다. 뭔 소리냐"며 현재 연애를 하지 않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부럽긴 하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철구는 "여캠이랑 사귀는 게(부럽긴 하더라). 어떻게 보면 여캠이지 않느냐"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부럽다. 확실히 일반인보다는 BJ를 사귀어야 한다"라며 연애관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철구의 솔직한 발언에 시청자들은 "부러울 만도 하다", "솔직해서 보기 좋다", "철구도 좋은 사람 만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감스트는 지난달 27일 뚜밥과 열애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열애설이 제기된 지 사흘 만에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