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오늘(1일) 오후 6시까지 '17만6786명' 확진…"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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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오미크론 변이 강세로 인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국내 일일 확진자 수는 17만 6786명에 이른다.


이는 지난달 28일보다 약 5만 8786명이나 많은 수치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내일(2일)부터 새학기 수업이 시작되면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더욱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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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교육부는 향후 2주간 탄력적인 학사운영 방식을 제시했다. 학생들은 등교 전 주 2회 자가진단 키트를 통해 선제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의무는 아니지만 검사 결과를 건강상태 자가진단 앱에 입력해야 한다.


학생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을 시 '출석인정' 결석이 허용된다. 


지난달 28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3만 8,993명이었다. 사망자는 112명 늘어 이틀 연속 100명대를 기록, 위중증 환자는 727명이 발생했다.


한편 전국은 오늘(1일)부터 방역패스 시행이 일시 중단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