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명품 브랜드 프라다, 루이비통, 미우미우 등과 협업했던 러시아의 대표 모델 사샤 피보바로바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최근 사샤 피보바로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화를 상징하는 조형물 앞에 우크라이나 국기가 나부끼는 장면을 담은 사진을 올리고 국제적인 관심을 호소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국기 색인 파란색과 노란색 하트 이모티콘도 함께 게재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응원을 보냈다.

사샤 피보바로바는 러시아 사람이지만, 러시아의 침공에 반대 의사를 표한 것이다.

수많은 사샤 피보바로바의 팬들이 그의 소신 발언에 공감을 표하며 박수를 보냈다.

Instagram 'sasha_pivovarova'

사샤 피보바로바 말고도 많은 셀럽이 "전쟁을 멈추라"라며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규탄하고 있다.

영화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유명한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러시아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영화 '레지던트 이블'에서 강렬한 여전사 매력을 뽐낸 배우 밀라 요보비치는 자신의 SNS에 슬프고 충격적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 부부는 우크라이나 피난민을 돕기 위해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 650만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떨쳤다.

러시아인 아버지와 우크라이나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방송인 일리야 벨랴코프도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에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