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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6일 연속 10만명을 넘기고 있다.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어제 하루 국내에서는 13만 9,62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13만 9,626명 중 국내 발생 사례는 13만 9,466명이었다. 나머지 160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사망자는 100명을 넘겨 총 114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8,058명이다. 치명률은 0.26%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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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환자는 52명 늘어 71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오늘(28일) 정부는 내일(1일)부터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11종에 대해 방역패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미크론의 특성을 고려한 방역체계 개편과 연령별·지역별 형평성 문제 등을 고려해 내일부터 식당·카페 등 11종의 다중이용시설 전체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확진자 급증에 따라 방역패스용 음성확인서 발급에 많은 인력과 자원을 투입해온 보건소는 이번 조치로 고위험군 확진자 관리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돼 현장의 오미크론 대응 역량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안부 장관)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