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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감자를 시켰는데 뭔가 이상해요"

감자를 주문한 뒤 도착한 택배 상자를 열었다가 깜짝 놀란 누리꾼이 공개한 사진이 이목을 끌고 있다.

누리꾼 A씨의 사연은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소개됐다.

A씨는 "감자를 시켰는데 뭔가 이상하다"는 말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가 받은 감자는 한 손으로 겨우 들 수 있을 만큼 엄청난 크기를 자랑했다. 모양도 일반적인 감자와는 다소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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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부분과 아랫부분에 뿌리처럼 보이는 것들이 자라나 있는 감자의 모습은 순무와 비슷한 형태였다.

다음 사진에는 바닥에 놓인 감자들이 담겼다. 곁에 앉아 있는 반려견의 크기와 별 차이가 나지 않는 감자의 모습은 실제 크기가 얼마나 클지 짐작케 한다.

일부 누리꾼들이 감자가 아닌 다른 작물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자 A씨는 놀랍게도 국내산 감자가 맞다고 한다"는 답댓글을 남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저걸 도대체 어떻게 먹냐", "감자가 강아지만하네", "저런 건 가공공장에나 가야 하는 것 아닌가", "인터넷에서 시킨 거면 포토리뷰 꼭 남겨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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