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윤석열 트위터에 처음으로 등장한 '토리엄마' 김건희 사진

인사이트Twitter 'sukyeol__yoon'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최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트위터 계정에 아내 김건희 씨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윤 후보의 트위터에 김 씨의 사진이 올라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일 윤 후보의 트위터에는 "토리의 밤 산책. 원래 이 길은 자동차를 무서워하는 토리는 다니지 않는 길인데 혹시 아빠를 만날까 기대하면서 용기를 내는 토리의 뒷모습입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편안한 차림으로 반려견 토리와 산책 중인 김 씨의 뒷모습이 담겼다. 트레이닝복과 슬리퍼를 착용한 김 씨는 한 손에 토리의 목줄을 쥔 채 걸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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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witter 'sukyeol__yoon'


윤 후보의 트위터에 김 씨의 사진이 올라온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김 씨의 공개활동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김 씨는 앞서 지난 14일 극동방송을 찾아 김장환 목사를 만났고 지난 17일엔 서울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를 찾아 주지 스님을 만나는 등의 행보를 보인 바 있다. 


한편 윤 후보는 지난달 20일 개설한 트위터 계정에 반려견, 반려묘와의 일상이 담긴 사진들을 지속적으로 업로드하고 있다.


윤 후보는 트위터를 개설하면서 올린 영상을 통해 "여러분과 함께 멋지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나왔다"면서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고 싶다. 같이해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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