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방송인 겸 작가 서정희가 군살 하나 없는 완벽한 몸매를 뽐냈다.
25일 서정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짧은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브라톱과 레깅스를 입고 'Ravel: Bolero' 노래에 맞춰 아름다운 춤을 추고 있는 서정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서정희는 올해 61살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잘록한 허리 라인을 자랑하며 발레리나 같은 분위기를 한껏 풍기기도 했다.
서정희는 "이 세상에는 슬픔, 기쁨, 황홀, 괴로움을 함께 담고 있는 하나의 큰 외침이 있다. 가끔은 외침을 표현한다. 표현은 아름답다. 말이 필요 없다. 느낄 뿐이다. 들릴 때 느낄 때 동작으로 손짓으로 외침이 표현될 뿐이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지난 1월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을 통해 서정희가 불과 얼마 전까지도 20대 남성에게 대시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당시 서정희는 "미국에서 딸과 처음으로 클럽이라는 데를 가봤다. 음악을 느끼고 있는데 젊은 친구들이 막 와가지고 춤 추자는 거예요"라고 설명했다.
10번 정도 거절을 했다는 서정희는 "그때 자존감이 확 올라가더라고요. 나중에는 제가 중앙에서 췄어요"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82년 개그맨 서세원과 결혼한 서정희는 2015년 이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의 딸은 방송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변호사 서동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