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Shoot for Love /YouTube
소아암 환자의 치료비를 모금하는 캠페인 '슛포러브 챌린지'에 참여한 '국민브라' 파트리스 에브라가 유재석과 런닝맨 멤버를 다음 참가자로 지목했다.
지난달 31일 '슛포러브 챌린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절친' 박지성의 지목을 받고 캠페인에 참여하는 파트리스 에브라의 영상이 게재됐다.
유쾌한 입담으로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던 에브라는 최종 점수 89점으로 단독 1위에 등극했다.
다음 주자로 라이언 긱스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그리고 폴 포그바를 지목한 에브라는 에피소드 영상을 통해 지난 2013년 출연했던 SBS '런닝맨'의 멤버들도 캠페인에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
Via Shoot for Love /YouTube
에브라는 "힌국의 친구들인 유재석과 런닝맨 멤버들을 다음 참가자로 지목한다. 아직도 그들이 그립고 그들이 좋다"며 변치 않는 우정을 과시했다.
이에 대해 be kind 김동준 대표는 "에브라가 촬영 내내 런닝맨 멤버들을 언급했다"며 "런닝맨 촬영 당시 유재석이 친절하게 도와줬던 것과 지금도 김종국과 연락을 주고받는다며 한국과의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백혈병 소아암 협회'와 게임 개발업체 '플렝독소프트'가 후원하는 '슛포러브 챌린지'는 참가자가 대형 양궁 과녁에 축구공을 10번 차서 획득한 점수가 소아암 환자의 치료비로 책정되는 캠페인이다.
김지현 기자 john@ins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