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퀄리티 떨어져 "교과서 표지 같다" 말나온 박형식X한소희 '사운드트랙' 포스터

인사이트디즈니+ '사운드트랙 #1'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사운드트랙 #1' 박형식, 한소희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1'은 20년 지기 절친인 두 남녀가 2주 동안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로맨스 뮤직 드라마다.


첫 공개를 앞두고 박형식, 한소희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먼저 박형식은 극 중 사진작가로 등장하는 만큼, 누군가를 촬영하려는 듯 카메라 뒤에 서서 다정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의 시선이 닿는 곳에 있는 것은 누구일지, 박형식을 이렇게 미소 짓게 만드는 사람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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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내 옆에서 가장 편하게 해주는 거, 난 그거면 돼'라는 카피는 극 중 20년 지기 절친 한소희를 향한 그의 애틋한 사랑을 암시한다.


이어 한소희는 노트북 앞에 앉아 깊이 몰두한 모습이다. 극 중 한소희가 분한 이은수는 생계형 작사가이다. 이를 통해 그녀가 특별한 노랫말을 완성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소희가 과연 어떤 감성으로 어떤 노랫말을 쓸지, 그것이 그녀의 사랑과 어떤 연관이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죽을 때까지 안 헤어지려면 우린 평생 친구 해야 돼'라는 카피는 극 중 박형식과 한소희가 그릴 '사랑과 우정 사이' 미묘한 감정을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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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에 담긴 의미와 배우들의 비주얼 케미스트리 합은 예비 시청자의 기대감을 끌어올렸으나 다소 아쉬운 퀄리티의 포스터 완성본은 아쉬움을 자아냈다.


캐릭터 포스터를 본 많은 이들은 "포등학생들 방과후 컴퓨터반 과제 같다", "교과서 표지 수준", "누끼도 못 땄고 색감 센스도 없어 보인다" 등의 반응으로 포스터 퀄리티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박형식, 한소희 주연의 로맨스 뮤직 드라마 '사운드트랙 #1'은 3월 중 디즈니+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