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이재명 "저를 뽑아주시면 삶이 얼마나 바뀌는지 체험시켜 드리겠다"

인사이트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 KBS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대통령 한 사람 바뀌었을 때 내 삶이 얼마나 바뀔 수 있는지 체험시켜드리겠다"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첫 방송 연설에서 대국민 앞에 당당히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후보는 그간 국민들이 체감하는 정책을 많이 만드는 게 중요하다 여겨왔고 또 실제 그렇게 해왔다고 자신했다.


그는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시절 공약 이행률이 평균 95%가 넘는다"라며 "누군가는 포퓰리즘이라 비난하지만 성남시민과 경기도민들은 크게 만족하셨다. 그 성과 덕분에 저는 지금 이 자리까지 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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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는 자신이 있다. 실천했고, 실적으로 실력을 증명했다고 자부한다"라고 덧붙였다.


국민 앞에서 그는 자신이 대통령 감이 된다는 사실을 어필했다.


해당 방송 연설에서 이 후보는 출생부터 소년공·학창시절을 거쳐 사법고시 합격과 인권변호사 경력 등 자신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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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가난이 자랑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부끄러운 거도 아니다"라며 "지독했던 가난에서 탈출했지만 그때를 늘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의 제 모든 정책에는 가난하고 참혹했던 이재명의 삶, 평범하고 어려운 우리 국민들의 삶이 그대로 녹아있다"며 "모든 분에게 공정한 세상, 희망이 있는 세상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3월 9일 저 이재명을 선택해 주신다면 위기에 강한 경제 대통령으로서 위기 극복을 넘어 기회가 넘치는 성장국가, 희망과 꿈이 가득한 공정 사회를 만들어 반드시 보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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