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170 .9'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넓은 골반을 가진 한 여성이 공개한 작은 사이즈의 미니스커트를 입는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 '170 .9'에 올라온 '체지방률 35% 작은 사이즈 입는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자신을 '골반 뚱보'라고 밝힌 여성 유튜버가 작은 사이즈의 스커트를 입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에서 그는 "5kg이 쪘지만 치마 사이즈는 S다"라며 옷을 입기 시작했다.
YouTube '170 .9'
언뜻 보았을 때 넓은 골반의 소유자인 그가 입기에는 치마의 길이가 짧고 작아 보였다. 하지만 해당 유튜버는 이 미니스커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해당 유튜버가 공개한 작은 사이즈의 옷을 입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다리를 꼬아 살을 접어서 넣는 느낌으로 눌러가면서 치마를 올려 입는다.
그다음 치마가 허리까지 올라가면 숨을 참고 배에 힘을 준 상태로 지퍼를 잠근다.
마지막으로 올라간 치마를 정리하면 완성이다.
YouTube '170 .9'
다만 그는 "저처럼 살로만 된 분들은 가능하지만 탄탄한 근육이나 뼈인 분들은 어려울 수 있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현재 조회 수 38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몸매 대박이다", "진짜 잘 어울린다", "이게 되다니", "유익한 정보 감사하다", "이게 무슨 뚱보냐"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여성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공감을 얻었는데 이들은 "현실감 있는 모습이다", "골반 넓으면 치마 입기 어려운데 꿀팁이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